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왜 비오는 날에는 유독 칼국수같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걸까요?
얼마전에 짝꿍이 칼국수 맛집을 발견했다면서 가보자고해서 갔다왔는데,
정말 식당에 들어갈 때 비가 막 오기 시작하더니 폭우가..
그래서 더더욱 맛있게 먹고 왔던 칼국수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
<백청우칼국수>
♥ 주소 : 경기 화성시 동탄반송2길 50
♥ 영업일 / 시간 : 매일 09:00 - 21:00
♥ 주차 : 가게 앞 주차 가능
실내는 일반 식당의 모습이였고
카운터에 보면 만두팩 판매 안내가 되어있어요.
백청우 칼국수 메뉴판에는 해물칼국수와 해물만두전골이 있는데,
칼국수는 해물+면이고 만두전골에는 해물+만두+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 중 뭘 먹을지 너무 고민하니
사장님께서 칼국수 1인 + 만두전골 1인 이렇게 가능하다고 하셔서 주문했어요.
백청우 칼국수 집에는 보리밥이 1인당 조금씩 나오는 기본 상차림인데,
여기서 먹는 겉절이와 열무김치 그리고 보리밥이..너~~무 맛있더라구요.
김치들이 엄청 시원한 맛이라서 콩나물과 열무김치를 보리밥에 넣고
고추양념장과 참기름을 휙 둘러 비벼서 먹는 맛있는 맛!
익숙하고 아는 맛인데 어찌나 맛있던지ㅎㅎ
칼국수를 먹기 전에 딱 입맛이 생기는 마법!
그리고 가스 위에 아주 큰 냄비가 올려지구요.
곧 사장님께서 해물과 야채를 듬뿍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해물이 들어간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면과 만두사리를 넣고 조금 더 끓이면 조리 끝!
정말 해물이 가득 들어가서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면까지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였는데,
의외로 만두가 신의 한 수 였어요.
만두소가 신선한 재료로 꽉 채워진 만두라서 한 입 먹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는 만두전골로 꼭 시켜서 먹으려구요ㅎㅎ
그리고 기본 상차림 구성 때 같이 나오는 청양고추와 양념장이 있어요.
이건 좀 더 칼칼하고 매콤하게 먹고 싶을 때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저희는 반정도 먹고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이걸 꼭 넣어야겠더라구요.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된 느낌처럼 적당히 칼칼하고 넘 맛있어요ㅎㅎ
기본 보리밥에 양 많은 해물칼국수까지
정말 양은 부족하지않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칼국수 면이 오동통하게 더 굵은 면이라서 식감도 더 좋았구요.
역시 해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끝.장.입니다ㅎㅎ
마지막 국물까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 꼭 와야겠어요!
혹시 해물칼국수 식당으로 백청우 칼국수 어떠신가요?
동탄 해물칼국수집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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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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