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지난 주말에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보고 왔어요.
피카소 도예전을 포함하여 몇 개의 전시가 지금 진행중입니다.
그럼 오늘은 전시 후기 포스팅해볼게요 :)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 장소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 운영시간/ 요일: 화 - 일 /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미술관에 주차가능
♥ 전시기간 :
* 특별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 드로잉 소장품> : 2023. 12. 14 - 2024. 07. 31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방 수장고 <전뢰진 조각 · 드로잉> : 2023. 11. 07 - 2024. 03. 03
* 정세인 <미술관 길목 프로젝트> : 2023. 10. 31 - 2024. 10. 31
*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 모두의 안녕을 위해> : 2023. 09. 01 - 2024. 03. 03
* 디지털스토리 <이야기가 필요해> : 2022. 11. 22 - 2024. 12. 31
*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피카소 도예 : 2023. 09. 01 - 2024. 02. 25
♥전시관람 가격 : 무료전시
☆ 홈페이지에서 미리 전시 예약하고 가면 편해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뒷쪽 입구로 들어갔어요.
주말이기도하고 모든 전시가 무료 전시라서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안성석 작가의 가상을 이용한 미디어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직접 체험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 체험자들이 많아서 작품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개방 수장고를 부분 개편하여 앞쪽에 조각가 전뢰직의 작품을 모아놓았습니다.
작가의 인터뷰 영상과 각 자료들을 아카이빙한 존이 있어서 더욱 작품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뢰진 조각 작품들뿐만 아니라 국현의 소장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유명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그리고 3층 개방 수장고에서 전시중인 디지털 스토리 전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이 없어요.
4층 드로잉 소장품 전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관람하는 공간이에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특별수장고는 소장품 연구 활성화와 작품에 대한 집중적인 감상을 위해 특별히 조성된 개방형 수장고이다. 2020년부터 특별수장고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드로잉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중섭의 ‹소년›(1943-1945), 박수근의 ‹마을 풍경›(1956), 유영국의 ‹산›(1970년대 중반), 원석연의 ‹개미›(1976), 서용선의 ‹소나무›(1983) 등은 모두 작가의 조형 의식과 예술적 실험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드로잉 작품이자,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이다. 특별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 드로잉 소장품» 은 미술관이 구축해 온 대규모의 소장품을 통해 드로잉에 대한 개념 변화와 양상, 그리고 다양한 관점을 고찰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5층 피카소 도예전 전시 입장 전에
예약 QR을 한번 더 확인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주세요.
이미 많은 관람객들이 이 도예전을 보러 온 것 같았어요. 안에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전시 끝부분에 피카소의 연대기적 배경과
피카소관련 영상과 자료들이 아카이빙되어있는 곳이 나와요.
전시가 엄청 큰 규모는 아니여서 금방 보고 나왔어요.
전시 관람 끝난 후 입구로 나오시면 바로 옆에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에요.
전시 중 상시프로그램으로 피카소의 얼굴들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같더라구요.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구경만하고 패쓰~!
1층 입구에 아트샵에서는 전시 도록 및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어요.
피카소 관련 굿즈들도 많이 전시되어 판매중이였습니다.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아트샵까지 들려서 구경해보세요ㅎㅎ
사진, 게임, 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작업하는 안성석은 비인간의 눈, 즉 게임 프로그래밍, 3D 모델링 등 기계장치로 구축한 2085년 가상의 미래 도시를 미술관 외벽과 로비에 선보인다. 미술관 외벽에 설치한 길이 91미터의 대형 이미지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에는 작가의 상상으로 구축한 미래의 풍경이 담겨 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워 자행한 무분별한 개발과 그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인 재난을 초래했다. 미래 도시는 물로 가득 차 폐허가 되었고, 인류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관람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외벽에도 전시작품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오랜만에 들린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가 꽤 많이 진행되고 있어서 둘러보기 넘 좋았어요.
특히 피카소 도예전은 전시가 연장되어 아직 한달은 남았으니
보고싶으신분들은 놓치지마시고 서둘러서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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