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결혼기념일 제주도 마지막 여행 포스팅 해볼게요 :)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근처에 아침 먹으러 왔어요.
전날 저녁에 미리 검색해서 알아놓은 곳입니다.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했어요.
그리고 실내가 크지는 않지만 오픈 키친으로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많진 않고 저희는 고기국수와 보말전복죽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가게 벽에 리뷰이벤트가 안내되어있더라구요.
영수증리뷰를 간단하게 하면 허쉬 제주 샌드위치 쿠키를 하나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마지막에 리뷰영수증 하고 감귤 쿠키 하나 받았습니다ㅎㅎ
고기국수는 엄청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였구요.
국수 위에 올라간 고기 고명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보말전복죽은 엄청 진하고 전복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놀러온다면 꼭 다시 들려서 칼국수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비가 계속 와서 제주국립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상설전시는 제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기증문화재관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다 관람한 뒤 엘레베이터를 타고 실감영상실로 이동했어요.
실감영상실에는 제주도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상영 시간이 짧은 편이라서 아이들이 관람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1층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방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근처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했어요.
입구에 관람 안내표가 있는데 여기 말고 본관에서 매표하시면 됩니다.
본관 입구에 바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표를 구입하신 뒤 관람할 수 있어요.
제주도의 화석부터 식물 그리고 동물들까지 자세히 보고 체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첫번째 민속전시실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민속생활관은 제주도의 민속생활을 볼 수 있는 관입니다.
특히 식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다른 관으로 이동하는 중에 전시되어 있는 민화전입니다.
대구채색화협회 민화전으로 멋진 민화 작품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사계로 본 제주의 삶과 문화를 볼 수 있는 관도 있었어요.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제주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이어졌습니다.
본관 내부에 있는 전시는 다 둘러보고 이제 외관을 둘러볼 차례인데요,
우선 제주바다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고래 및 바다생물체들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고래는 크기가 어마한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 전시를 보러 이동했어요.
특별전시는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이렇게 긴 기간 동안 오래 이어져 지금 현재에도 유익한 전시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라
제주도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립제주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이른 저녁을 먹고 비행기를 타려고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단 여기는 주차 공간이 따로 있지 않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가성비로 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왔는데,
가격도 정말 착하고 반찬이랑 국을 보고 너무 놀랬어요.
잡채와 나물도 있고 배추된장국도 기본으로 나와요.
흰 쌀밥에 달콤짭짤한 갈치조림 올려서 먹으니 밥 한 공기 뚝딱했어요.
결국 공기밥 하나 더 추가하고 반찬도 리필해서 짝꿍이랑 나눠 먹었습니다.
진짜 제주도 갈치조림 비싼 곳도 많은데 여기에서 꼭 드셔보세요.
달달한 양념에 두툼한 갈치조림 맛집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
주차장 가는 길에 봤는데 여기가 고마로라고 해요.
말 동상도 있어서 신기해서 사진도 찍어놨어요.
제주도에서 마지막으로 갈치조림까지 맛있게 먹고 저녁에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3박 4일이 긴 여행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제주도 이곳 저곳 둘러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였어요.
가을에 결혼기념일로 짝꿍이랑 재미있게 제주도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제주도 여행가실 분들께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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