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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을 여행 -2] 맛있는 집 / 우도 / 파도소리 해녀촌 / 블랑로쉐 카페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올레시장

오딥그린 2024. 12. 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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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결혼기념일 제주도 여행 2일차 포스팅 해볼게요 :)

 

 

 

 

아침먹고 바로 우도를 들어갈거라서 가는 길에 찾은 작은 동네 맛집입니다.

제주도 집밥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일 것 같아서 갔는데 간판부터 뭔가 맛집 포스! 

 

 

 

제주 맛있는집 영업 시간 확인하세요

 

제주 맛있는 집은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여기는 갈비찜도 1인분으로 먹을 수 있고 제주 향토 음식도 있어요.

저희는 보말국이랑 각재기국을 주문했습니다.

 

 

보말국

 

각재기국

 

보말국은 정말 일반 미역국이랑은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맛이였어요.

엄청 진한 바다향이 나는 맛으로 뜨끈하게 몸보신 하는 음식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먹어본 각재기국은 정말 맑고 시원한 맛이였는데,

전갱이가 전혀 비리지않고 살도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

같이 들어간 배추도 아삭한 식감이라 맛있었구요ㅎㅎ

 

다음에 제주도 오면 또 들려야할 곳이 생겼습니다 :)

아무튼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하고 성산포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매표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금방 표를 끊어서 탑승하러 바로 이동했어요.

 

우도까지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배는 별로 흔들림 없이 빠르게 이동했고 바깥 바다 구경하느라 시간이 금방 갔어요.

 

우도 도착

 

파란색으로 결정!

 

내리자마자 입구에 들어서니 전동바이크 사장님들이 엄청 영업을 하셨어요.

저희는 고민하다가 저렴하게 해준다고 하는 곳 그냥 들어가서 결제하고 하나 빌렸어요!

 

 

 

우도 봉수대 설명

 

 

시계반대 방향으로 우도 해변가를 달려서 경치도 구경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바이크는 속도가 엄청 빠르진 않아서 다행이였지만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전 운전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쯤 배가 고파서 미리 찾아놨던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우도 파도소리해녀촌

 

우도 파도소리해녀촌 메뉴판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손님들께서 해물칼국수를 주문하는 것 같았어요.

저희도 해물칼국수 2인 주문했습니다!

 

우도 파도소리해녀촌 밑반찬

 

우도 파도소리해녀촌 해물칼국수

 

홍합과 전복 그리고 게와 새우까지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있는 해물칼국수입니다.

칼국수면이 살짝 어두운 색깔로 뭔가 첨가된 칼국수 면인 것 같았구요,

면이 도톰해서 씹는맛도 좋았고 국물도 엄청 시원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 하면서 난 뒤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우도 블랑로쉐

 

우도 블랑로쉐 메뉴판 확인하세요.

 

우도 블랑로쉐 케이크

 

우도 블랑로쉐 키오스크와 진동벨

 

 

땅콩 디저트 먹으러 온 카페였는데 일단 손님이 엄청 많아서 실내에 자리 겨우 하나 앉았어요.

그리고 주문한 메뉴 나오기 전에 야외 자리도 구경하는데 뷰가 엄청 예쁘더라구요.

사진만 간단히 찍어놓고 안에 들어와서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우도 블랑로쉐 - 우도땅콩크림라떼, 우도땅콩아이스크림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우도에 오면 꼭 먹어볼만한 것 같습니다.

땅콩이 들어가서 짭짤하고 고소하니 나쁘지 않았어요.

다 먹고 난 뒤에는 바이크를 타고 비양도로 이동했어요.

 

우도 비양도 입구

 



 

비양도로 들어가니 높은 파도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양도 입구로 들어가서 금방 한 바퀴 돌고 나와서 검멀레마을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검멀레마을 쪽은 높은 절벽과 파도를 위에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정말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우도 입구쪽으로 쭉 내려 왔어요.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돌하르방

 

우도 입구 바이크 가게에 들려서 바이크를 반납하고 다시 배를 타고 육지로 이동합니다.

 

 

안녕-! 우도!

 

우도에서 나와서 바로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수학여행 때 왔었는데 이 날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그런데 입구 매표소에 도착해서 보니 저희가 방문했던 날이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주간이라서 무료입장이더라구요!

금방 둘러보고 난 뒤 해질 때 쯤이라서 섭지코지로 이동했어요.

 

 

섭지코지

 

이 날은 조금 흐려서 노을이 쨍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 감상하고

저녁 포장을 하러 올레 시장으로 이동했어요.

 

 

네거리올레

 

네거리올레 롤카츠

 

마농치킨 마늘치킨

 

올레시장에서 이것저것 먹거리 구경도 하면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맥주랑 먹을 롤카츠와 마늘 치킨을 사와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저녁은 숙소에서 포장 음식을 사와서 해결하고 제주도에서 2일차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이나 보상없이 솔직하게 내돈내산 후기를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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