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용인 가볼만한 곳] 환상의 나라 '용인 에버랜드' 다녀온 후기 (로스트밸리 / 사파리월드 / 판다월드 / 퍼레이드)

오딥그린 2022. 8.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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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아직까지 용인 에버랜드를 안 가본 사람이 있다???

....손!.......!!!!!!!

나름 슬픈 스토리가 있어요..

어릴때 소풍으로 에버랜드를 갈 수 있었는데,

전날 급성장염으로 못 가게 되었다는.. 저...입니다..

나이들어서 이제서야 가게 되었어요.

 

 

여름 휴가 기간이라 눈치게임에 실패할 것 같았지만

급 가고 싶었기때문에 부랴부랴 대충 챙겨서 나왔어요ㅎㅎ

 

 

<에버랜드>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영업일 / 시간 : 월-일 / 10:00-22:00
♥ 주차 : 주차, 발렛파킹 가능

☆ 최대한 오전에 일찍 가는 걸 추천해요.
☆ 만약에 퍼레이드까지 보고 오신다면 퍼레이드 보시다가 스카이크루즈 타시고 편하게 내려오세요.
(다들 퍼레이드 보다가 중간에 많이 빠져나가요.)
☆ 발렛파킹을 하신 분이라면 정문 다와갈때쯤 미리 연락하면 좋아요.

 

 

 

 

 

 

 

가는 길에 얼마나 차가 막힐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잉?ㅇ_ㅇ?했는데

다들 일찍 다 도착해있었어요..웁쓰..

 

 

 

귀여운 판다 머리띠

 

 

아기 판다가 넘 귀엽지 않나요ㅎㅎ

놀이공원에 오면 머리띠는 필수!!

판다머리띠 착용하고 걸어가는 길에 동물 친구들도 많이 만났어요.

 

 

 

호랑이 이빨 넘 무서웠어요

 

어디보는고야?

 

 

 

첫 번째로 간 곳은 로스트 밸리에요.

이 날 낮 시간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줄서서 들어갔어요.

타이밍 굿굿!

 

 

 

 

 

 

로스트밸리에서 본 동물들 중에서 제일 신기했던게 

기린이랑 코뿔소였어요.

엄청 길고 엄청 크고..와..!

 

 

 

닭꼬치 냠

 

 

 

나와서 간식 뇸뇸 먹었어요.

그리구 사파리월드로 이동-!

사파리월드에서 줄이 엄청 길었었는데,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탔던 것 같아요.

 

 

 

 

 

 

사파리월드에서 나와서 판다월드 가는 길에 귀여운 동물들이 또 만났어요.

저는 카피바라가 이렇게 큰 동물이라고 생각 못 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커서 놀랬어요.

귀여운 라쿤까지ㅎㅎㅎ

 

 

 

 

 

 

태어나서 판다 처음 보는데

정말 너어어어무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토실토실 몽글몽글하니 흐어어엉...

대나무 먹방을 보여주는데 진짜 대나무가 맛있어보이는 마법ㅎㅎ

 

 

 

수제비같은 귀랑 궁둥이 어떡해 정말..

 

 

 

나와서 산책 하다가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처음엔 한식이 먹고 싶어서 한식당 갔는데 영업종료했더라구요 후잉..

당황했지만 그럼 간단하게 중식 먹어야겠다 싶어서 중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던 곳

 

 

 

 

간단하게 짬뽕과 짜장면을 먹고 

어두워지면 퍼레이드 보려구 기다렸어요.

저는 놀이기구 잘 못타서 정말 아이들이 타는 것들만 위주로 타고 시간을 보냈어요.

회전목마, 비룡열차, 범퍼카 2번 탔어요ㅎㅎㅎ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자리 잡는 사람들

 

 

 

 

문라이트 퍼레이드 보는데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엄청 화려하고  신나는 노래들로 내적 댄스 뿜뿜!!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 좋아하는 공연이었어요.

왜 마지막에 이걸 보고 나와야하는지 알았지모에요ㅎㅎ

 

 

 

이렇게 하루종일 동심에 빠져서

에버랜드를 다녀온 날이었어요.

다음에 가면아마존익스프레스를 꼭꼭!!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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