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
벌써 괌 신혼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호텔 이동이 있는 날인데요,
간단하게 근처 오니리기 맛집에서 포장해와서 먹고 출발하려구요.
메뉴가 꽤 있었는데 이것저것 주문해서 포장해서 호텔로 왔어요.
열어서 보니까 엄청 푸짐하더라구요. 일본인 사장님이 계셨어요.
컵라면이랑 푸짐하게 먹었어요ㅎㅎ
배부르게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서 근처 롯데호텔로 이동했어요.
체크인 하기 전 시간이 조금 비었는데 짐 보관이 가능하고 12시에 얼리체크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롯데호텔 장점은 한국인 직원분들이 꽤 있으셔서 편했어요.
이번에도 트윈베드 객실로 이동했구요.
두짓타니와는 확실히 다르고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긴 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화장실도 두짓타니만큼 넓고 잘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완전 만족했어요ㅎㅎ
여기에도 베란다가 있었는데 앞에 투몬 비치가 보이지만 옆에서 보는 뷰로 바뀌였어요ㅎㅎ
두짓타니가 있는 위치는 완전 시내 중심가고 여기는 차로 3 - 4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짐을 간단하게 풀어놓고 근처 괌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이동!
도착하자마자 제가 또 배고프다고 그래서 일단 점심 먹었어요.
타코벨과 판다익스프레스에서 간단하게 점심 먹기ㅎㅎ
여기 식당가에 은근 식당 선택지가 많아요 !
쇼핑 하시기 전에 배가 고프시다면 여기서 간단하게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짝꿍이랑 쇼핑하러 타미힐피거에 들렸는데요,
기본아이템 위주가 많은 것 같지만 은근 종류가 많아서 득템하기 좋아요.
세일도 많이 하고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신나게 쇼핑하고 난 다음에 호텔에 짐 놔둘겸 차를 주차해놓고
두짓타니 호텔에 위치한 타시그릴로 이동했어요.
타시그릴은 투몬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가 지는 노을을 보면서 저녁을 먹을 생각에 벌써 신났구요ㅎㅎ
저희는 수제햄버거와 봉골레 파스타를 시켰어요.
봉골레 파스타는 약간 향신료 향이 많이 나고 소세지도 들어가 있어서
저는 수제햄버거와 감튀를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그래도 뷰도 너무 좋고 내부에 공연도 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타시그릴에서 저녁 든든하게먹고 호텔로 산책하며 걸어왔어요.
4박 5일이지만 호텔을 옮긴 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두짓타니 호텔도 좋았지만 시내 중심가라서 사람이 많았는데,
롯데호텔 근처는 조용해서 두 곳 다르지만 각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괌 3일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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