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
드디어 신혼여행 마지막 전날이 다가왔어요.
오늘은 살방살방 다니면서 괌을 돌아다닐 생각이에요.
일단 호텔 조식을 간단하게 먹고 배를 채워줍니다ㅎㅎ
근데 사진을 보니..전혀 간단하지 않아서 당황..
이 날은 조갯살미역국이 나와서 어제 먹은 술을 해장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이 날은 호텔에서 쉴까 하다가 근처 시내가로 나가서
더플라자에서 쇼핑도 하고 좀 돌아다니다가 점심은 스테이크 맛집을 가보기로 했어요.
바로 괌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 '롱혼 스테이크' 입니다.
주차하고 들어가니까 직원분께서 저희를 보고
중국인, 일본인 아니면 한국인인지 여쭤보셔서 대답하니까
한국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어요. 역시 구암리입니다ㅎㅎ
저녁에 호텔 디너 뷔페를 먹을 예정이라서 너무 배부르지 않게 시켰어요.
신메뉴 레네게이드 설로인& 롱폰 살몬 콤보 메뉴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양이 적어보이지만 둘이서 적당하게 먹을 양이였던 것 같아요.
탄산 음료는 무한 리필이 가능하고 저기서 샐러드랑 감튀가 제일 맛있었어요.
스테이크에서는 약간 향신료 향이 나서 거의 못 먹었답니다ㅠㅠ
그리고 저녁 디너 시간 전 사랑의 절벽으로 이동!
딱 해지기 전이라서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았어요ㅎㅎ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안내표를 보셨다면 그대로 길을 따라 들어오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가 한인 렌트카를 이용하고 이용 후기를 미리 쓰고 받은 사랑의 절벽 티켓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안 가져와서 다시 매표소에서 샀어요ㅎㅎ꼭 챙겨오세요!!
사랑의 절벽에서는 괌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꽤 높아서 조금 아찔함에 무섭긴했는데ㅎㅎ
나름 인생샷을 건져보겠다구 열심히 사진 찍고 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괌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 시간!
미리 예약한 롯데호텔 디너 뷔페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스테이크와 랍스타 그리고 생굴 등등 정말 조식이랑은 완전 다른 퀄리티였어요.
와인은 무제한 제공이여서 한 두잔 음식이랑 같이 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6일차, 마지막 호텔 조식을 먹으러 이동했어요.
마지막은 역시 한식으로 마무리해야겠다고 든든하게 챙겨먹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바로 짐 챙겨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짝꿍과 첫 해외여행이자 신혼여행이였는데 자유여행으로 재미있게 보내고 왔어요.
엑티비티한 투어는 하지 않았지만 괌에서 쇼핑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서 소박하게 보내고 왔어요.
앞으로 해외여행 갈 일이 있을텐데 그때는 더 재미있게 놀고 사진도 많이 찍어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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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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