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결혼기념일 제주도 여행 2일차 포스팅 해볼게요 :) 아침먹고 바로 우도를 들어갈거라서 가는 길에 찾은 작은 동네 맛집입니다.제주도 집밥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일 것 같아서 갔는데 간판부터 뭔가 맛집 포스! 제주 맛있는 집은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는 곳이더라구요.여기는 갈비찜도 1인분으로 먹을 수 있고 제주 향토 음식도 있어요.저희는 보말국이랑 각재기국을 주문했습니다. 보말국은 정말 일반 미역국이랑은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맛이였어요.엄청 진한 바다향이 나는 맛으로 뜨끈하게 몸보신 하는 음식이였습니다.그리고 처음 먹어본 각재기국은 정말 맑고 시원한 맛이였는데,전갱이가 전혀 비리지않고 살도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같이 들어간 배추도 아삭한 식감이라 맛있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