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여름 가족 자유 여행 -1] 노보리베츠 료칸 유모토 호텔 가이세키

 
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 때 다들 여행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저는 결혼하고 가족들과 함께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다녀왔어요!
4박5일로 홋카이도 여행 다녀온 후기를 간단하게 포스팅해볼게요 :)
 
우선 여행 1일차입니다!
 

 

 
 
우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홋카이도 가는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주차는 장기주차로 했습니다.
 

흐린 하늘

 

중식 소고기 요리 기내식

 
인천에서 일본 홋카이도 가는 비행시간은 대략 3시간 40분정도 걸렸어요.
대한항공을 이용했구요. 일단 이륙하자마자 거의 바로 기내식을 받았어요.
 
포장된 상태만 찍어놨는데, 짭조름한 소고기볶음에 밥이 조금 들어져있는 메인이구요.
고구마 아몬드 샐러드와 모닝빵 그리고 후식 파인애플 조각까지!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기내식 다 먹고 난 뒤 동물의 숲 열심히 하다보니 벌써 홋카이도 도착 직전이였어요.
날씨가 흐려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서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일본 여행은 처음이라서 내리자마자 뭔가 두근두근 설레더라구요.
일본어가 가득한 자판기를 보니 정말 일본 도착했구나 싶었어요ㅎㅎ
 
일본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뒤 입국심사 금방 끝내고 렌트카 받으러 이동했어요.
다음에 홋카이도 여행온다면 또 이용하고 싶은 렌트카 업체였는데,
직원분들 모두 영어를 잘하셔서 소통이 편했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렌트카 픽업 후 바로 노보리베츠에 있는 숙소로 이동!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첫 숙소는 온천을 할 수 있는 료칸으로 예약했어요.
거의 저녁 시간이 다 되어서야 도착한 숙소.
 

 
 
http://yumoto-noboribetu.com/?utm_source=google&utm_medium=maps

【公式サイト】登別温泉「ホテルゆもと登別」

 
 

 

숙소 외관 모습

 

 
 
 

숙소 실내 모습

 

숙소 층별 안내

 
 

숙소 안내문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짐 대충 풀고 나서 온천을 이용하러 갔어요.
온천은 남/녀로 구분되어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남/녀 온천 위치가 변경된다고해요.
 
온천을 얼른 하고 들어오니 직원분께서 미리 예약해둔 가이세키 셋팅해주셨어요.
가이세키는 호텔 예약 시 미리 예약 필수입니다!
 
유모토 호텔 방 사진도 없는데 전체 가족이 한 곳에 잘 수 있는 방이였어요.
침대 2개가 있는 다다미방 패밀리룸입니다.
 

 
 
공항에서 구매했던 양주를 꺼낸 짝꿍
여행 첫 날이라서 운전을 많이 했었는데 이 때 표정이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구요ㅎㅎ
 

ㅎ

가이세키 한 상

 

 

 

 
 
개인별로 준비된 한 상이 푸짐하게 차려졌어요.
스키야키 그리고 솥밥 여러가지 해산물까지!
음식 모두 아기자기한 느낌에 정성이 가득했어요.
 
다만 저는 음식 향에 예민한 편인데,
처음 맡아보는 향에 가이세키를 다 먹지는 못했어요.
특히 밥에 많이 났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유황 향이더라구요.
그래도 처음 먹어보는 가이세키 잘먹었습니다!ㅎㅎ
 

 
 
 

 
가이세키를 먹고 난 뒤 쉬다가 동네 산책을 하러 나왔어요.
저녁에는 비가 왔는데 호텔 입구에 공용 우산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일본에는 편의점이 유명하죠?!
기대를 잔뜩하고 가서 구경을 한참했는데
너무 신나게 구경하는 바람에 사진을 하나도 못 찍고 돌와왔단 사실..ㅠㅠ
 
아무튼 편의점에서 간식을 여러개 사와서 숙소에서 야식으로 챙겨먹었어요!
이렇게 1일차는 노보리베츠 료칸 숙소에서 저녁을 보내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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