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홋카이도 여름 가족 자유 여행 - 4] 오타루 운하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 와라쿠 오타루점 / 사와와 오타루점 / 삿포로 맥주 박물관 / 야마오카 라멘

오딥그린 2024. 12. 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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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딥그린입니다.

드디어 맑은 하늘 날씨를 맞이했어요!

오늘은 홋카이도 여행 4일차를 포스팅 해볼게요 :)

 

맑은 날씨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난 뒤 바로 오타루 운하로 이동했어요.

푸른 하늘에 벌써 신이났지만 사실상 마지막 관광이라 벌써 아쉬움 가득ㅎㅎ

 

 

 

 

 

오타루 운하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해줍니다.

 

 

 

아주 얇게 펼쳐진 구름들이 더욱 예뻐보이는 하늘이였어요.

주차장 바로 옆에 큰 배가 있어서 멀리서 구경도 했어요.

 

 

 

 

 

운하에서 작은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운영되고 있었고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타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그냥 걸으며 감상하기로 하고 사진만 남겼어요. 

 

 

오타루 운하를 지나 신호등을 건너 안쪽으로 더 이동했어요.

여기에는 건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은행 건물

 

로이스

 

 

 

오타루 미피샵

 

저는 미피샵은 처음 방문하는데 정말 귀여운 상품들이 다양했어요.

그리고 근처에서 발견한 유리 제품들이 많았던 곳!

 

 

 

외부와 내부가 엄청 오래된 건물처럼 보였는데 안에는 화려한 유리 제품들이 가득했어요.

그리고 나와서 쭉 더 걸어가서 만난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오타루 오르골 본관 면세 안내

 

 

너무 예쁜 오르골들과 귀여운 초밥 오르골까지!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였고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어요.

 

 

오타루 오르골 본관 옆 건물에는 산리오 굿즈들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어서 구경했어요.

2일차에 산리오 샵에서 이것저것 많이 샀지만 또 하나 더 구매..ㅎㅎ

그리고 점심식사 먹으러 회전초밥 식당 방문했어요.

 

 

 

 

점심 시간 조금 지났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자리가 없었어요.

번호표를 받고 매장 안에 웨이팅하는 곳이 있어 앉아서 대기했어요.

 

와라쿠 메뉴판과 주문서

 

돌아가는 회전초밥을 집어서 먹고 싶은 것을 먹어도 되고

메뉴판을 보고 골라서 주문서에 메뉴 번호와 개수를 적어 직원분께 전달해도 됩니다.

 

초밥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해산물 그리고 튀김이나 면요리 등등

엄청 다양해서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주문했어요.

 

 

 

초밥이랑 튀김 그리고 면 요리까지 많이 시켜먹었는데,

초밥이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밥알이 뭔가 맛있는 느낌!

아무튼 부모님도 만족하고 배부르게 먹고 나온 회전초밥 식당이였어요.

이제 주차장으로 가기 전 후식으로는 말차 전문점으로 결정했어요.

 

 

 

사와와 말차 전문점

 

사와와 말차 전문점 메뉴판

 

 

 

말차로 된 여러 가지 디저트가 있었고 선물세트도 판매하는 곳이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냥 시원하게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해 먹었어요.

 

맛있게 말차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주차장으로 이동했고,

주차장 직전 오타루 기념품 판매점 같은 샵이 있어서 잠깐 들려서 구경했어요.

 

 

 

 

다음 일정으로 삿포로 맥주 박물관 도착했어요.

늦은 오후에 도착했지만 엄청 많았던 관광객들과 관광 버스들!

 

 

 

삿포로 맥주 박물관 안내 지도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편하게 주차했어요.

날씨도 맑아서 하늘이 엄청 예쁜 오후였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삿포로 맥주 박물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니 시대별 역사와 예전 양조장 시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 둘러보고 난 뒤 삿포로 맥주 먹어봤어요.

3가지 다 다른 종류의 맥주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 메뉴를 시켜서 먹더라구요ㅎㅎ

재미있는 맥주 박물관 관람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 일정만이 남았는데, 숙소로 가서 주차해놓고 오도리 공원으로 산책왔어요.

이 날이 홋카이도에서 마지막 저녁이라서 저녁 먹기 전에 야경을 찍으러 들렀습니다.

 

 

 

이렇게 시계탑의 멋진 야경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했어요.

저희 가족이 둘째날 먹었던 라멘집 바로 옆 라멘집으로 갔습니다.

 

 

 

조금 늦은 저녁 시간이였지만 손님이 엄청 많았구요

한 10분정도 매장 앞에서 웨이팅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간단하게 주문하고 자리 안내 받아서 앉았습니다.

 

테이블 위 간단한 양념장들

 

자리에 앉고 나서 금방 나온 라멘!

일본어가 많아서 대충 감으로 주문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일단 파채가 많이올라가서 느끼하지 않았고 고기도 엄청 많았어요.

 

 

담백한 국물에 맛있게 먹었던 라멘집입니다.

전체적으로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들과 편의점 간식 등등 다 맛있었어요.

다음에 일본 여행 가면 음식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렇게 4일차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날은 마지막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한 뒤

렌트카 반납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그리고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저는 첫 일본 가족 여행 너무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혹시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이나 보상없이 솔직하게 내돈내산 후기를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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